Yoshimasa Tsuchiya was born in 1977 and specialised in sculpture at Tokyo University of the Arts, and completed PhD, Sculpture Conservation there in 2007. Tsuchiya has established the unique painting method, in which light colours appear faintly inside from the white surface of wood carving. He also uses techniques used in Buddhist statues, whereby the head is split open and stone or glass eyes are inserted, to create works with a mysterious look. The glass eye is produced by artist Fukuo Tanaka. At first glance, the works are instantly recognisable as Tsuchiya's, and can be described as ‘the latest classics’ with timeless originality and the power to appeal to both the present and the future. Tsuchiya's motifs are animals as symbols, which embody intangible ideas in the shape of living creatures. The images of animals that appear in myths and tales are the origin of his ideas, and the creatures born from them have repeatedly mutated and cross-bred, taking the inspiration from improved garden plants and ornamental fish, and have developed into a variety of f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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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마사 츠치야은 1977년생으로 도쿄예술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2007년에는 도쿄예술대학원에서 보존수리조각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츠치야는 표면의 흰색에서 안쪽의 옅은 색채가 희미하게 드러나는 독자적인 채색 방법을 확립했다. 또한 불상 제작에 쓰이는 머리를 깨뜨려 수정 등의 돌이나 유리로 된 옥눈을 넣는 방법을 사용하여 신비로운 표정을 가진 작품을 만들어낸다. 유리 눈의 제작은 유리공예가 후쿠오 타나카가 담당하고 있다.

한눈에 봐도 츠치야에 작품이라는 것을 알수있는 그의 작품은, 그의 시대에 휩쓸리지 않는 독창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에도 미래에도 호소하는 힘을 가진 '최신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츠치야는 형체 없는 상념을 생물의 모습을 빌려 구체화한 상징으로서의 동물상을 모티브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신화나 설화 속에 등장하는 동물의 이미지를 발상의 기원으로 삼고, 그 속에서 탄생한 생물들은 품종 개량된 원예식물이나 관상어에서 힌트를 얻어 돌연변이와 교배를 반복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된다.